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1,866세대 규모-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현대건설이 포항 남구에 이어 북구에 ‘힐스테이트 초곡’ 1,866세대를 공급한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초곡’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3,931㎡,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설계단계부터 바람길과 일조를 고려한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우수한 채광과 환기는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단지내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함께 단지를 둘러싼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녹지공간이 안팎으로 어우러져 거대한 공원형 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초곡’은 초곡지구 남쪽에 위치한 입지장점을 살려 탁트인 조망권까지 확보하는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한다는 방침이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자연녹지 위에 조성한 계획도시 초곡지구 일대 최대단지를 자랑한다.
1,866세대의 최대단지인 ‘힐스테이트 초곡’을 비롯, 초곡지구 내 입주단지는 △지앤하임(558세대) △초곡 리슈빌(646세대)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824세대) △화산샬레(553세대) △초곡 삼구 트리니엔시티(1,609세대) 등이 있다.
향후 공급예정인 중앙하이츠 등의 3개 단지 약 1,500세대까지 포함하면 이 일대는 약 7,500여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KTX 포항역이 가까워 동대구역까지는 약 35분, 서울까지는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망도 포항IC와 7번, 28번 국도가 인접해 도심접근성은 물론, 시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자유롭다.
초곡지구 일대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가치다.
환동해 시대를 이끌 포항 영일 신항만이 인접해 있는데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확정과 포항 신산업 중심 테마 전자, 바이오, R&D특화단지 조성(계획)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영일만 산업단지 등의 배후단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내 풍부한 노동력이 곧 배후수요가 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의 주거여건이 뛰어난 것이 사실" 이라며 "이러한 아파트들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투자가치로도 이미 인정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삼는 아파트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초곡'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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