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검사
[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만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 사전예약을 받는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만65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사는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돼 전화 또는 방문예약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골밀도 검사 희망자는 예약된 날짜와 시간에 보건소 접수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생활수칙 교육, 처방전 발급 등을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은 골밀도의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골절이 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한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만65세 이상 군민은 무료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혼잡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한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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