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6일 추가 확진자 8명 발생ㆍ누적 확진자 총 1215명

제주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총 12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총 12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8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15명이다.

이들 중 3명(제주 1208·1209·1214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2명(제주 1210·1211번)은 수도권 입도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215번)은 부산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며 2명(제주 1212·1213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88명(서대문구 확진자 1명 포함), 경기 김포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27(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242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986명(접촉자 616, 해외입국자 370)이다.

hyeju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