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추대행동연대 "윤석열, 국가지도자 자질‧소양 검증"

국민후보윤석열추대행동연대(윤추연)가 17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윤석열 전 총장 국민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영재 기자

충북도청 앞서 기자회견… "정권교체 국민후보 추대"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국민후보윤석열추대행동연대(윤추연)가 17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총장이 국가지도자 자질과 소양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윤추연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은 저들만의 협소함과 패거리로 국민갈등을 증폭시켜 국민분열‧국론분열을 야기했다"며 "뜻있는 충북민중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패‧몰염치가 이미 국가경영의 동력을 상실했다고 판단, 새로운 건전하고 양심적이고 유능한 정치세력을 열망하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목마르게 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패수사를 통해 윤석열이 보여준 상식과 정의, 공정 나아가 법치실현이라는 가치에 충실한 일관된 행보와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과 신념에 흔들림 없는 그의 결기와 용기는 국가지도자로서 자질과 소양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상식과 정의를 구현하는 국민이 직접 추대하는 정치인의 길로 나서줄 것을 소환하면서 정권교체의 국민후보로 추대한다"고 했다.

윤추연은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지도자의 최고의 소명이고 상식과 정의에 기초한 국민의 삶을 영위하게 하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 또한 국가지도자의 책무"라면서 "정치공학적 접근이 아니라 국민 중심적 통합과 갈등 치유를 전제로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꽃길에 안주해 쉬운 길을 선택할게 아니라 비록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이라도 국민과 동행하는 새 길을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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