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지역에서 군부대 관련 등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4명(세종 506~509번)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일 훈련 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94번 확진자와 접촉자다.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도 나왔다. 510번 확진자는 청주 117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인 511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동거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512번, 513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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