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되면 왜곡된 대구 정치 지형 정상화 될 것"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 24명은 당내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11일 선언했다.
민주당 상무위원들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두류공원 내 2·28기념탑 앞에서 추모식을 가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혼란스러운 대변혁의 시대에 혼란을 헤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이미 기득권이 되어버린 보수화한 세력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불공정을 타파하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무위원들은 "이재명 지사의 평소 보여준 정치적 소신과 정치 지향점이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정책 실현 의지와 정책을 구현하는 돌파력으로 누구 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며 "이 지사의 대통령 당선은 심각하게 왜곡된 대구의 정치 지형을 가장 빠르게 정상화 할 것"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 명단 : 대구광역시당 상무위원 38명중 24명>
최창희 중남구지역위원장, 은병기 북구갑지역위원장, 이상식 수성구을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무용 달성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성태 대구시의회 의원, 김동식 대구시의회 의원,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이주한 서구의회 부의장, 육정미 여성위원장, 양수길 실버위원장, 정대현 청년위원장, 김다예 대학생위원장, 황귀주 장애인위원장, 김보경 노동위원장, 지형일 대구시당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명복 사회적경제위원장, 하성운 농어민위원장, 안경완 자치분권위원장, 이창호 홍보소통위원장, 이준혁 직능위원장, 김시권 다문화위원장, 최홍석 상무위원, 김정희 여성위원회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