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까지, 민·관·군·경 통합 훈련 진행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와 평시 작전시행 계획 절차 숙달,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일제 훈련이 아닌 광주·전남 권역에서만 실시되며,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4일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등 관내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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