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I 발주지원시스템 구축...제안요청서 생성 등 서비스

조달청이 AI 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 정부대전청사

17억원 들여 연말까지... 비용과 시간 절감 기대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올 연말까지 17억원을 들여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과기정통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 과제로 선정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업 규모와 유형에 적합한 참가 자격, 평가 항목 등 입찰 공통사항을 자동 작성하고, 제안요청서 표준서식을 생성해 발주기관에 제공한다.

또 법령 준수 여부와 유형별 요구사항 적정성, 작성가이드와 상이한 오류내용 검출 등 입찰공고 전에 AI를 활용해 제안요청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에 대한 유형별 조달요청 동향 및 통계분석 도구도 제공한다.

그 동안 정보화사업(ICT)은 협상을 위한 제안요청서 작성 시 정형화된 형식이 없어 규정 적용 오류, 요구사항 불분명 등으로 입찰공고 전에 제안요청서 수정 사항이 자주 발생했다.

조달청은 이번 사업으로 정보화사업 발주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의 사업 발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4차 산업시대 ICT사업의 조달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이 발주기관의 제안요청서 작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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