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추진연합, 정부세종청사 릴레이 피켓시위 지난달 31일~3일, 4일간…6월 중 대대적 상경 집회 예고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제2공항추진연합회가 국토부와 환경부를 향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제2공항추진연합(공동대표 오병관, 고창권)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및 환경부를 찾아 전략환경영향평가 즉각 동의를 촉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4일간 피켓 시위를 진행한 고창권 공동대표는 5일 "현재 국토부는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 제출시기를 놓고 저울질"한다며 "수년간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동의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2공항추진연합은 "6월 중에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동의를 촉구하는 정부세종청사 상경 집회를 개최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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