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임 이야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임 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 e스포츠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이용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건강한 게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임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요즘 온라인 원격 수업 등으로 PC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이 게임에 과몰입되는 환경을 극복하고 게임 이용에 대하여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섹션 1은 곽민선 아나운서(SPO TV GAMES)가 진행하는‘핑크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게임생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의 역사와 건전한 게임 이용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펼쳐질 예정이다.

섹션 2는 ‘메타버스 시대가 불러올 게임진로의 미래’에 대해 중·고·대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김경일(게임문화재단이사장), 곽민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여기에 현직 게임 종사자인 이경혁(게임평론가), 장현영(엔씨소프트)이 출연해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준비 등 게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게임물관리위원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로 시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스포츠 산업의 국제적인 성장에 따라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도내 우수 인재육성, 인지도 증대 등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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