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부터 꾸준히 지자체 캐릭터 부문 수상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의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 경력이 있는 4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공주시의 마스코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1000만원의 사업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공하는 홍보마케팅 전문가 1대 1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시는 "공주시의 역사와 캐릭터를 활용한 출산 축하선물 동화책 개발이라는 기획안을 제출하고 콘텐츠 기획과 캐릭터 관리 부문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마곰과 공주' 마스코트는 지역설화인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해 2015년 1월 탄생됐다.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SNS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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