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까지 25분 소요 지난달 시운전…총연장 64㎞ 우선 개통
[더팩트 | 충주=장동열 기자] 중부내륙선 철도 경기 이천~충북 충주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된다. 지난 200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지 16년만의 결실이다.
김남현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1일 언론브리핑에서 "중부내륙선 철도는 총연장 93.2㎞의 단선전철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이 5월부터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12월에 개통되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충주 구간은 64㎞, 충주~문경 구간은 39.2㎞다.
이어 "시속 200㎞의 고속열차 이음(EMU-260)이 노선에 투입돼 이천∼충주 구간은 25분 정도 소요된다"며 "개통구간 내에는 4개 역과 신호장 1곳이 신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도시 이미지 제고, 양호한 접근성,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체 유치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충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문경~김천 구간,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 철도가 연결 개통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로 단축된다"며 " 중부+남부 내륙선이 연결되면 수서~충주~거제에 이르는 중부 축 간선철도망이 완성돼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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