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에서 21일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 A씨 시체가 30일 발견됐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50분경 고령소방서에 의해 달성군 강정고령보에서 1.5km 떨어진 사문진교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당시 고령쪽으로 유실될 가능성이 있어 고령소방서와 함께 수색작업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전 1시 3분경 A(63)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 TV영상을 확인해 A씨가 투신한 것을 확인했고 강정고령보 등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내용이라 확인해기는 어려우나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사건 종결될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