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입도객 대상 제주화장품인증 마스크팩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화장품인증제도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용 마스크팩 제공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 제주에 입도하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한 기내 방송과 함께 마스크팩 8000매를 입도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마스크팩은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산 청정 원료(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가 함유된 인증제품이다.
제주도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제주화장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 4월부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란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함량이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와 LPG 분사제, 파라벤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도는 지난 1월 배우 이하나씨를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해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고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제주가 K-뷰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화장품은 제주공항 면세점 내 제주화장품판매장 외 4개 면세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인증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