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25일 오후 5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재활용품 공장에서 불이 나 약 7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502㎡)과 폐기물 70여t을 태워 소방서 추산 9685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어 119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7명과 소방 헬기,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내 쌓여 있던 폐휴대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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