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임택수 청주부시장(오른쪽 뒤)이 25일 정우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왼쪽 뒤)을 현안사업 국비지원과 관련해 면담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임택수 충북 청주시 부시장이 2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70여억원 규모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임 부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최복수 재난관리실장과 면담하고 △금계지구 배수로 및 취수보 정비공사(5억원) △급경사지(하석지구) 보강사업(12억원) △흥덕구 제설창고 이전사업(9억원) 등 7건의 재난특교세 5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또 대성로 확장공사(10억원)과 △청주서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18억원) △가마교차로 확장공사(11억원) 등 교통 문제 개선 및 문화․건강 복지 수요 해결을 위한 현안특교세 59억원 교부를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실 및 경제예산심의관실을 차례로 방문해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15억원) △강내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8억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사업(48억원) 등 6건(156억원)에 대한 사업별 예산반영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임 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확충을 위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현안사업에 긴급한 재원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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