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개관...문화복합공간으로 탄생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이 24일 문을 열었다.이철우 경북지사,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구미=김서업 기자

역사관, 미디어큐브, 책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이 24일 문을 열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구미시에서 전시관을 비롯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시범운영하다 2021년 4월1일부터 도에서 직접 운영해 왔다.

이 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도의원, 최외출 영남대총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 도새마을회장단,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 1층은 오픈형 북카페ㆍ책마당 그리고 만남의광장이자 휴식공간인 에코홀,2층 새마을운동 태동관,3층은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유산 아카이브, 기획전시실, 키즈 도서관 및 키즈 어드벤츠 등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경북도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박정희 생가, 박정희 역사관을 연결하는 새마을운동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의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써 새마을운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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