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내년 12월 개원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조감도. 충북도는 내년 12월 이 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 충북도 제공

내년 3월 착공… 어린이 재활환자 생애주기 치료 기대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내년 12월 문을 연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공공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아동 가족의 의료수요에 부응하려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3월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작품접수와 심사를 통해 피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와 제이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상 4층 규모(1874㎡)로, 각 층마다 낮병동‧진료실‧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치료실 등 치료시설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부모 쉼터, 놀이시설 및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도는 72억원을 투입해 현 청주의료원 정문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낮병동 20병상 규모의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후 11월까지 개원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도내 어린이 재활환자에게 생애 주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공,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발달 지연의 격차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으로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아 재활치료에 대한 공공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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