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모내기 현장 방문… 농민들 격려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정북동 김형기씨의 논에서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8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한 시장은 정북동 김형기씨의 논에서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한 후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는 모내기를 다음달 중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시의 쌀 생산 계획은 8345㏊에서 4만6000t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 시장은 "올해도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며 "풍년으로 농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게 수확 시까지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병해충 방제 등 9개 사업에 73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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