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250명 지원

천안시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일 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사업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250명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40시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취업 지원 정책이 취업 희망자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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