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 의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김재원 전 의원(제17,19,20대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상주=김서업

"당 중심 잡고 집권전략 수립하는데 이바지 할 것"

[더팩트ㅣ상주=김서업 기자] 김재원 전 의원(제17,19,20대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의 많은 분들로부터 당의 집권을 위해 기여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왔다"며 "스스로 무슨 역할을 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에게 당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것이 개혁이라고 생각하며, 최고위원으로서 일하게 되면 ‘책임당원’의 명칭을 ‘권리당원’으로 바꾸고, 당의 의사결정에 권리당원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100만 명의 권리당원을 확보해 ‘100만대군’으로 정예화하고 '국민의힘'을 ‘늘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오로지 집권전략을 위해 윤석열 전 총장과 우리 당이 함께 하는 일에 제가 나서겠다"며 "그래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전 의원은 제17.19,20대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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