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울진 추모원내 화장장 가동에 따라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경북 ㅍ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월 1일부터 울진군립 추모원내 화장장을 가동함에 따라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그동안 관내에 화장장 시설이 없어 타 지역 소재 시설을 이용한 울진 주민들이 화장장 소재 지역주민보다 추가 부담하던 비용을 지원 했던 제도다.

군은 관내 화장시설이 건립돼 6월(잠정)부터 가동됨에 따라 주민불편과 경제적 불이익이 해소됨에 따라 6월1일 이후 관외 화장장 이용시 지급하던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울진군립추모원은 2013년부터 2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친화적 추모원을 조성했으며, 화장장(화장로 3기), 봉안당(5,922기), 자연장지(6,0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군립추모원의 화장장 개원으로 인해 그 동안 타 지역을 이용했던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이 관내 위치한 자연친화적 추모원 이용을 통해 선진장례문화 조성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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