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진행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아동 대상의 교육문화 개선을 위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아동 행동분석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사진·영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아동 행동과 학습활동 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는 에듀테크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기관 및 놀이·체험공간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초·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BICT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우경정보기술, ㈜맘편한세상, 영남대학교, 서경대학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준비해 왔다.
GBICT는 객체인식 기술의 필수적 요소인 다량의 기초데이터 수집 및 연구결과의 실증에 주안점을 두고 참여하게 된다.
심희택 협회장은 "지난해 정식 사무국 조직 구성에 이어 우리 협회가 훌륭한 기업·기관과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 중심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한 4차 산업기술을 적용, 새로운 기술개발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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