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제동행미술전람회‧교원미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사제동행미술전람회 도록 표지. / 충북도교육청 제공

오늘 도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서 개막… 오는 21일까지 전시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문화원이 11일 충북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제32회 충북교원미전을 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11일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교육문화원은 오프라인 관람 시 단체관람 예약을 받지 않는다. 또 관람객에게 관람 전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최소 1m 이상 관람 동선 준수 등 방역 지침에 따르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초·중·고교 교원 64명과 도내 고등학생 32명이 출품했는데 한국화 18점, 서양화 36점, 조소 6점. 서예 2점, 디자인 2점, 학생작품 30점 등 모두 94점이 전시된다.

교육문화원은 오는 24일부터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제천, 영동, 옥천 등지에서의 순회전시를 기획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흥순 충북미술교육연구회장(중앙탑중 교장)은 "사제동행전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교육구성원들의 심리적·정서적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혀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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