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적모임 금지' 해제 시범적용

울진군이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금지 해제 시번적용에 들어갔다/울진=김달년기자

10일~23일 2주간,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더팩트ㅣ울진=김달년 기자] 경북 울진군이 10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금지’해제를 시범적용 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 중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되지만 기본방역수칙 및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생각하여 고심 끝에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하였다"며"자율 참여 방역으로 경제는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는 철저히 방비하여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1차 백신접종 4,700여명을 완료했고, 후속 접종 또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활백신자원봉사단 및 시설별 담당자들이 매주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을 점검 관리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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