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수성소방서는 대구시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구시 주관 경진대회 적극 경진대회 적극행정 분야 예산에서는 39개팀이 참가했고 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성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을 꾸려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난상황에 처한 외국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고민하는 직원들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하고 보다 나은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