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삼신늘푸른동산’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이날 30여명의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꿈을 격려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어린이들로부터 "도지사는 뭐하는 것(자리)이냐?", "어느 나라에 가봤냐?" 등 천진한 질문을 받은 양 지사는 "220만 충남 도민을 위해 이 건물은 안전한지, 어디에 버스가 부족한지 등을 고민하며 해결하는 직업"이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삼신늘푸른동산은 1952년에 설립돼 69년의 역사를 가진 아동복지법인이다. 현재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70여명의 학생들이 머물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조대호 부군수, 김지태 석성면장 등 2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