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 신대 등 신도심지역 화물자동차 해룡면 선월리 조성중인 차고지 7일부터 임시 개방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연향, 금당, 신대지구 등 신도심지역의 화물자동차 주차편의를 위해 해룡면 선월리 해룡산단 인근에 조성 중인 화물공영차고지를 5월 7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지역의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및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1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10면 규모의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 중에 있다.
현재 기반시설 토목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 하반기까지 관리동 건축공사를 시행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화물차고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화물운전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건축공사 기간 동안 일부 차고지공간을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도심 북부인 서면 압곡리에 제1화물공영차고지가 조성되어 SK내트럭㈜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남부권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될 경우 금당, 신대 등 신도심지역 내 대형 화물자동차 불법주차가 감소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교통소통 원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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