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지키자" 산림청, 전문가회의 개최

구상나무 / 산림청 제공

산림생태 복원 방안 논의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30일 오후 2시 세종수목원에서 지리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시범 사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과 대학 교수, 녹색연합,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 등이 모여 사례 발표 및 지리산 구상나무 산림 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한다.

크리스마스트리나무로 많이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 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고유 수종이다. 그러나 기후 위기로 고사가 진행돼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됐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 실태조사에서도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이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 기후 위기에 대응한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구상나무 보전・복원 시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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