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그림' 대가 김종화씨, 농업분야 신지식인 선정

김종화(오른쪽) 충북 괴산 백마권역 활성화센터위원장이 28일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 괴산군 제공

전국 75곳 논 그림 연출…농업에 예술 입혀 새 가치 창출

[더팩트 | 괴산=장동열 기자] '논 그림' 통상실시권 소유자인 김종화(51) 충북 괴산 백마권역 활성화센터위원장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29일 괴산군에 따르면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전날 김 위원장을 농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1999년 창립한 이 협회는 매년 2차례 신지식인을 발굴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논 그림으로 농업에 예술을 더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김 위원장은 2016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논 그림 통상실시권을 취득, 기술을 이전받은 뒤 지금까지 전국 75곳에 논 그림을 연출했다.

유색 벼를 이용해 연출하는 논 그림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발해 2011년 10월 특허를 취득했다.

괴산군은 2008년 감물면 논에 처음 시도한 뒤 2010년부터 문광면 문광저수지와 사리면 백마 저수지에 매년 독특한 대형 논 그림을 연출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문광저수지는 은행나무길과 함께 지역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논 그림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괴산을 홍보하고 논그림 브랜드화를 통한 괴산 농산물 소비 증가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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