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혁신도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주민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주 충무공동 일원에 시행하는 물놀이장 조성 대상지/LH제공

7월 물놀이장 개장 이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주민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주 충무공동 일원에 시행하는 물놀이장 조성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정상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약 4300㎡ 규모 부지에 여름철 물놀이장, 봄·가을 미니카약 및 페달보트 체험장, 겨울철 어린이 놀이터 등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물놀이장 조성공사는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놀이시설 기초 공사를 완료해 50%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문화도서관도 건립한다. 이 시설은 도서관을 비롯한 공연장, 수영장,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중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포충기 설치 등 영천강변 특화사업, 에어컨을 갖춘 스마트 클린버스 승강장 설치, 저류지 상부 복합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생활SOC사업을 추진해왔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