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놀이터·학교·부모학교·통합브랜드 4종 등 야호 브랜드 7종 업무표장 등록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형 아동정책의 가치를 높일 '야호 브랜드(BI)'가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됐다.
전주시는 야호놀이터, 야호학교, 야호 부모학교, 야호 통합브랜드를 포함해 총 7종의 야호브랜드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여 간의 심사 끝에 등록이 결정된 야호브랜드는 △놀이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놀이터인 '야호 놀이터' △전주형 창의학교로 미래에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야호학교' △연령별·대상별·기관별·권역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는 '야호 부모학교'와 야호 통합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심벌 △국문 로고 △영문 로고 등이다.
'꿈꾸는 나팔'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는 브랜드이미지(BI)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배우며 '야호~'하고 절로 환호성이 터지는 아이들의 도시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시는 향후 야호 5대 플랜 관련 사업 추진 시 야호브랜드를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명칭을 대외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업 홍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표장 등록으로 전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아동들의 놀 권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숲속과 도서관, 미술관, 학교 등에서 전주지역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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