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원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신청하자 수원고검이 다시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수원고검은 22일 "부의심의위원회의 구성, 심의, 의결 등을 거칠 경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수원고검 검사장이 직접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신속한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수원지검엔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각각 요청한 바 있다.
이 지검장은 그간 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4차례 소환에 불응하다 지난 17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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