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경북 울릉군은 20일, 현대홈쇼핑과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울릉군의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 및 홍보를 위한 협약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 울릉도 1 DAY 특집전 기획 생방송 판매․홍보 ▲ TV홈쇼핑 상생 프로그램 LIVE 방송 진행 ▲ 라이브 커머스 쇼핑 라이브를 통한 LIVE방송 진행 ▲ 각종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등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울릉도 산지의 생동감을 전하는 동시에 제철 농․수특산물을 선정해 울릉도 현지에서 LIVE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특산물 소비 확산, 이색 볼거리, 구매 혜택을 제공 상호 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기획하는 울릉도 1 DAY 특집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있어, 우리 울릉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되고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 4월 초 우리나라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에 납품한 울릉도 부지깽이 생채 현황 파악차 서울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을 방문했다.
또 김경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주관하고 노계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이 배석한 간담회에 참석해 가락시장 현황 및 경매절차 등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향후 울릉도 신선 산채 판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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