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상적인 의사진행 어려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의회는 최근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제228회 임시회를 오는 23일 하루만 개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당초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이달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9일 긴급 회의를 열어 제228회 임시회 일정을 23일 하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개최되는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처리하고 산회하며 제출된 의안들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

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공무원 자가격리자가 많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힘든 상황이라며 부득이 회기 일정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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