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1일 10일간 91명 확진… 유흥시설 특별점검서 수칙 위반 422건 적발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흥시설 특별점검에서 400여건의 행정지도가 나왔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100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행정처분 대상 1건을 적발하고 421건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했다.
점검대상은 유흥주점 195곳, 단란주점 145곳, 노래연습장 666곳 등이었는데 청주시는 1일 4개반 8개 조 3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부시장과 각 실‧국장을 점검에 참여하도록 했다.
청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접객원을 고용하고 주류를 판매하다 적발된 청원구 A노래연습장에 대해선 향후 영업정지 조치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미흡, 올바른 마스크 착용 미흡, 수기대장 병행작성 위반 등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특별점검 기간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으로, 이들 중 6명이 노래연습장을 이용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건전한 문화를 해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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