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젠, 농업군 이미지 잊어주세요"

산업화 속도… "소멸위험지역, 지속발전 가능지역으로 전환"

[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에서 현재 조성중인 각종 산업단지의 분양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이 청안면 일원 47만7079㎡ 규모의 괴산첨단산업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공사 준공 전 86% 분양하고, 이날까지 90%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잔여 산업시설용지에 대해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괴산군은 기대하고 있다.

민간개발(아이쿱생협)로 개발되는 칠성면 율지리 일원 괴산자연드림파크산업단지(80만㎡)는 올해 사업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괴산읍 능촌리 일원 발효식품농공단지(32만㎡)도 아이쿱생협의 공방 입주가 지속되고 있다.

이 두 단지에는 현재 13개의 공방에서 65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3개관을 갖춘 괴산극장을 비롯해 호텔, 치유센터, 커피숍, 식당, 마트,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돼 외부 체험 방문객 유치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문화생활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괴산군은 내년까지 이곳 공방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괴산읍 대덕리에 조성된 괴산대제산업단지(85만㎡)는 지난해 상반기 분양률 100% 달성 후 현재 75%가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중 100% 입주완료를 목표로 분양기업을 독려중이다.

괴산농공단지와 사리농공단지는 노후단지 이미지 탈피와 입주업체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인도정비, 주차장 개선 등 환경정비사업과 관리사무소 신축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괴산대제산업단지./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전국 첫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내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연면적 1550㎡(3층) 규모로 곤충산업거점단지를 건립하는데 이곳에는 △곤충사료 가공시설 △곤충 홍보·판매관 △R&D 시설 등 곤충제품 생산·가공 및 연구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다음달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건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바로 착공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곤충산업거점단지를 국가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소멸위험지역을 지속발전 가능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조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분양 조기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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