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도내 군단위 첫 화이자 백신 접종 실시

전남도내 군단위 첫 화이자 백신 접종에 나선 구례군에서 김기준씨(85)가 75세 이상 군민 중에서 첫 화이자 접종을 맞고 있다. /구례군 제공

75세 이상 주민 4459명 중 82.4% 동의서 제출, 85세 김기준씨 처음 화이자 백신 접종

[더팩트ㅣ구례=유홍철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전남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8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여수,순천, 목포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구례군의 접종은 75세 이상 주민과 주야간 단기보호센터 등 노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가 대상이다.

군은 1일 약 150명을 접종해 5월 중순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우선접종 대상자인 노인시설 종사자 99명과 이용자 241명, 총 340명이 8일부터 이틀에 걸쳐 백신을 먼저 맞는다.

이들은 노인시설 차량을 이용해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구례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 후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95도에서 영하 60도 안팎에서 보관해야 하며, 해동 및 희석 등 사용 전 처리 과정이 까다로워 센터에서 접종한다.

구례 화이자 백신 1번 접종자는 구례읍 소재 노인시설 종사자다. 75세 이상 주민 중에서는 노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김기준씨(85, 구례군 광의면)가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았다.

구례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주민은 총 4459명으로 82.4%인 3676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구례군은 가족의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위해 12일부터 전세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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