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 확진자 급증 ... 3일 동안 19명 확진

순천시 임채용 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을 전후로 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지난 4일 이후 확진지가 모두 19명으로 급증하자 전 시민의 방역 총력체제를 강조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4차 대유행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 총력 체제 가동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을 전후로 7명이 추가 발생해서 지난 4일 이후 확진지가 모두 19명이 됐다. 순천시는 4차 대유행을 우려하며 방역 총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순천시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 따르면 "순천시에서 5일 오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6일 새벽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지난 4일 이후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순천시는 "5일 오후에 발생한 5명은 모두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업체 방문자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6일 새벽 발생한 2명의 확진자도 같은 의료기관과 판매업체 방문자 각각 1명이다"고 밝히며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와함께 5일 이동검체 및 선별진료소에서 1,435건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밀접촉자 201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시는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쉔픽스의료기를 방문하였거나 3월 26일 이후 조곡동 동부외과의원을 방문한 사람은 6일까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시는 또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의약품 판매점을 방문하여 의사나 약사, 판매원에게 진단검사를 안내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같은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에는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임채영 부시장은 "우리는 지난해 여름과 가을, 그리고 올해 초 세 번의 위기상황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왔다"고 밝히고 "지금의 상황이 더 큰 위기상황으로 연결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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