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장학재단 2021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사)개벽장학회가 지난 26일 제1차 이사회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업우수 장학생 1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전주=이경민 기자

20명 학생에게 2000만 원 전달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사단법인 개벽장학재단이 지역 중·고·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차질을 빚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이영섭 개벽종합건설 대표가 이사장을 맡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특별한 예체능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장학 분야를 나눴으며, 총 39명의 지역 학생에게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영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소외된 학생들을 염려하는 재단 후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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