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첫 홈경기서 평택에 8대0 대승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2R 평택시티즌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경기장면/김천=김서업 기자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2R 평택시티즌과 경기에서 전반 3골, 후반 5골을 넣어 8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경기 전반 초반부터 평택시티즌을 압도했다. 전반 8분, 김천 정현철이 선제골로 승기를 가져갔다. 이후 3분 만에 하창래가 헤더 득점으로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김천상무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내줬지만 최철원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김천은 전반 29분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공을 정재희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3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김천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8분 평택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3분 만에 오현규가 재차 평택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7분 강지훈은 슈팅 득점을 성공시키며 6대0으로 앞섰다.

후반 33분 교체투입 된 서진수는 1분 만에 슈팅 골을 성공시켰고 3분 만에 다시 득점하며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김천은 내달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FC안양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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