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원연구단체 본격 활동

김천시의회가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 운영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김천 향토먹거리 개발연구회 등 4개 의원연구단체 예산승인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가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활동할 연구단체의 사업계획 및 예산지원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김천미래교육을 비롯해 관광·향토먹거리, 조례연구분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동한다. 1개 연구단체에 3명 이상 구성되며, 의원별 1개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올해 구성된 연구단체는 김천 향토먹거리 개발연구회(대표의원 남용철),김천 미래교육 연구회(대표의원 김동기),김천시 부항면 폐금광 활용 체험관광지 활용연구회(대표의원 김응숙),김천시 조례 연구모임 (대표의원 전계숙)등 모두 4개 단체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선제대응하고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명기 운영위원장은 "올 한해 김천시의회는 김천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관심 분야별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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