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고양시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가칭)’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16일 고양시는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첫 걸음으로 '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트럭(가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서비스로 디자이너와 공무원 등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받은 사업을 심사해 중앙 15개,지지체 33개 총 48개의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곽경희 지원센터장은 "기존의 공공의존율이 높은 청년 창업지원을 시장경쟁력을 갖춘 로컬창업으로 육성하고 창업 실패 관리를 통해 재창업자 지원 확대 교육, 판로 및 투자 확보 등 지원범위 다변화를 꾀했다"며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일정 수익금의 지역공동체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제도적 여건이나 절차 간소화 등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창업의지를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 창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과 상호 연계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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