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평가 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구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멸실 및 훼손되기 쉬운 민간소장 유물, 자료를 공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학술연구,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소장가치 있는 유물들을 구매할 예정이다.
수집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삽화, 사진 등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 및 기타 재단에서 연구, 전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 등이다. 유물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도굴품,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재단 양식의 유물매도신청서를 매도신청 유물명세서 및 기타 제출서류 등과 함께 2021년 4월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매한 유물은 향후 자료 번역 및 자료집 발간 등 학술 연구, 전시, 교육에 활용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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