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반목 정치, 낡은 금권선거 깔끔하게 도려내는 새 정치 실천할 터"
[더팩트l순천=유홍철 기자] 한춘옥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출마의 변' 보도자료를 통해 "갈등과 반목하는 정치, 표를 돈으로 사는 낡은 금권선거 등을 깔끔하게 도려내서 새로운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 순천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는 맨 날 하는 사람만 하는 특정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고 돈 있다고 감투나 명예까지 차지하려는 수단도 아니다"고 말하고 "깨끗한 정치, 육아와 교육을 책임지는 정치, 농민과 경제를 살리는 정치, 복지를 챙기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순천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한 한 예비후부는 지역공약으로 ▷오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분양문제 해결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및 학교 밖 돌봄공간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 ▷낙안보건지소의 확대 개편 등 공공의료 기능 확충 ▷강변로 고가도로의 교통신호와 위험한 교량교 개선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악취문제 대책 마련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등을 내걸었다.
한 예비후보는 순천여상을 졸업하고 농협에서 38년동안 근무하면서 김치공장, 미곡처리장, 문화센터장 등을 지낸 뒤 장천동농협지점장을 끝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정치 신인이다. 한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주윤식 예비후보와 일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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