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성마을에 22억 투입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한다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5어원을 포함 모두 22억원이 투입된다. /여수시 제공

균형발전위 주관 사업지로 선정...2024년까지 폐축사 정비, 마을안길 확장, 공동시설 개보수 등 추진

[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됐다. .

이에따라 도성마을에 국비 15억원을 포함 22억원이 투입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도성마을이 선정됐다는 것이다.

시는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을 정비하고, 협소한 마을안길 정비와 집수리,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방재시설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마을은 한센인 수용소의 완치 환자들이 1976년에 정착하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이다. 마을 내 건축물 383동 중 278동(73%)이 슬레이트 건물이고, 폐축사와 창고 254동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58가구 130명이 거주하는 도성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46%,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57%이며, 마을 내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7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도성마을 악취해결 등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8개 관계 부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수요일 TF팀 회의를 열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 뛰어들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성마을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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