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신애정신병원, 아스트라제네커 백신 접종 여성 심정지로 위중

김천시 소재 신애정신병원 환자인 59세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심정지상태에 이르는 등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신애병원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 소재 신애정신병원 환자인 59세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심정지상태에 이르는 등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신애정신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30분경 백신을 접종 후 새벽 4시16분경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한 후 새벽 5시 반경 119에 실려 김천 제일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천제일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신애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당뇨나 혈압 등 특별한 기저질환 여부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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