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이야기 사진으로 기록…많은 이들 드나들 수 있도록 SNS 플랫폼 활용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사직동(남구)을 삶의 터로 삼은 주민들이 한데 모여 사진으로 채록한 마을 기록관을 만들었다.
사직동 주민공동체 담쟁이 사랑회(대표 통장 김동철) 주관으로 진행된 사직기록보관소 프로젝트는 사직동을 배경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마을 기록가 5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기록 및 이야기들을 VR,3Dscaning 및 ICT기술(지니소프트)을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한 숨겨진 지역기록문화를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소통공간인 SNS를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직기록보관소는 사직동 사람들, 사직과 관련된 옛것의 이야기, 오늘의 사직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VR 사진기록보관소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직기록 보관소는 오는 2월 말에 사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첫 성과 공유회를 갖고 그 후 사직동 주민들과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담쟁이사랑회(대표 김동철)를 중심으로한 사직기록보관소 활동가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마을 기록관련 워크숍과 현장 실사를 통해 마을 아카이브에 대한 방향과 기본개념을 정리 하였다.마을기록에 대한 사전 협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대상 및 대상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을 기록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마을기록교육과 아카이브 멘토링은 현장 아카이브 조직인 만렙백수 협동조합(버틀러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진행 되었다.
사직기록보관소는 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람사는 이야기중심의 휴먼 아카이브로써 사직동 주민들의 사직에 대한 옛 기억들과 오래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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