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발표"헬기 39대,소방차 60여대 .인력 2500명 동원 진화중"
[더팩트ㅣ안동=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21일 오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와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22일 아침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졌다.
피해 면적은 안동과 예천을 합해 250ha에 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안동과 예천에 22일 오전 5시40분과 7시경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하고 공무원과 군인 등 인력 1500여명을 추가 투입해 산불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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