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연계 8년째 보건·복지 등 농촌재능나눔활동 펼쳐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과학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맞아 그간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윤준병 국회의원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교육과 구강 검사, 시력검사, 근용 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정읍시와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 마을에 나누며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사회공헌 인증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주민의 복지향상과 도농 교류 활동에 큰 기여를 해 온 전북과학대학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전달받은 황인창 총장은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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